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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으로 만드는 조직의 시스템 #1 | 조직의 모든 정보를 ‘자산’으로 만드는 구조

설명
조직에 쌓이는 모든 정보를 체계로 만드는 방법
구분
내부 운영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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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정보를 노션에서 잘 구조화하면, 조직의 모든 정보와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수인계 시 업무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보가 개인에게 흩어지지 않고 조직의 자산으로 축적됩니다.
*이전에 eo planet에 남겼던 글을 사례로 정리하여 다시 작성하였습니다.

조직에 쌓이는 모든 정보를 체계로 만드는 방법

저는 약 6년간 노션을 사용해 왔습니다.
주로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며, 처음부터 조직의 체계를 만들어야 하는 환경이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노션 하나로 회사 초기 운영에 필요한 거의 모든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노션을 문서 작성, 프로젝트 관리 용도로만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잘 갖춰진 정보 구조와 시스템이 조직 전체의 효율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든 방식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고, 당시에는 자동화도 거의 활용하지 못했지만, 한 회사에서 어떻게 정보와 업무 구조를 설계했었는지 사례로 하나씩 정리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회사 정보를 어떻게 구조화했는지에 대해 공유드립니다

1. 팀스페이스로 팀 단위의 정보를 명확하게 구분

모든 구성원이 보는 General 스페이스 외에, 팀별로 팀스페이스를 분리해 운영했습니다.
입·퇴사가 잦은 스타트업은 담당자가 바뀌는 순간, 업무 히스토리가 끊기거나 맥락을 파악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팀 단위로 업무, 히스토리, 자료를 묶어 관리하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흐름과 기준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인수인계에 의존하지 않고도 업무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회사의 정보 & 제도와 문화

General 팀스페이스의 Company Home에는 회사의 모든 공통 정보와 제도를 모아두었습니다.
특히, 업무 관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회사의 제도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요소들은 시간이 쌓이며 조직의 정체성이 되기 때문에, 말로만 전달되기보다 문서로 정리되어 합의된 형태로 남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과 기준이 문서로 정리되지 않으면, 각자가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체계를 만들기 어렵겠더라구요
가장 편했던 점은 신규 입사자가 들어왔을 때 회사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노션 페이지만 몇 번 훑어봐도, 회사의 분위기나 제도, 일하는 방식이 자연스럽게 이해되거든요.
내부 제도/Vision & Mission 등 최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두었습니다.

3. 노션을 ‘모든 정보의 입구’로 만들기

사실 멘토링을 할 때도 노션만 쓰라고 권하지는 않았는데요.
대량의 데이터를 다뤄야 할 때는 스프레드시트나 데이터 관리에 특화된 툴이 더 적합하고, 파일이 많을 경우에는 구글 드라이브가 훨씬 효율적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노션을 모든 정보로 연결되는 입구 역할로 두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 재무 리뷰 페이지에는, 관련된 모든 스프레드시트를 노션에 링크로 연결해 두었습니다. 빨간색 네모는 모두 스프레드시트 링크입니다.
이렇게 하면 각 툴을 따로 찾아다닐 필요 없이, 노션에서 전체 맥락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어요!
각 업무에 가장 적합한 툴을 사용하되, 그 흐름과 구조는 노션 안에서 통합해 보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툴이 아니라, 정보를 어떻게 구조화해 두느냐인 것 같습니다.
노션을 우리 회사의 일하는 방식과 기준이 쌓이는 공간으로 만들어두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편해집니다.
그리고 이 구조가 쌓일수록, 업무는 사람보다 시스템에 더 의존하게 되고 조직은 훨씬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보시다가 궁금한 점 있으면 편하게 남겨주세요